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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성격 좋아"…구준엽, ♥서희원에게 한 대 맞은 사연?
구준엽♥서희원의 부부 퀴즈가 <보그 타이완>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26일 <보그 타이완> 측이 공식 SNS와 유튜브에 구준엽♥서희원 부부가 함께한 케미 퀴즈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퀴즈를 통해 서로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둘 중 누가 더 성격이 좋은지' 묻는 질문에 서희원은 구준엽을, 구준엽 역시 자신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뻔뻔해"라고 운을 뗀 서희원은 "오빠는 성격이 정말 좋다. 여태껏 화내는 걸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구준엽은 "솔직히 희원이가 저한테 너무 잘해주는데, 제가 더 포용력이 있다"고 덧붙였고, 자화자찬하는 구준엽의 모습을 본 서희원은 남편의 장난스럽게 남편의 팔을 때리기도 했다.
이어 '서희원의 몸에 새겨진 문신의 개수'를 맞추는 질문에 구준엽은 잠시 생각을 한 뒤 "9개"라고 답했고, 서희원은 "한 개가 빠졌다"라며 허벅지 안쪽을 가리켰다. 서희원은 "이 타투는 오빠가 직접 새겨준 건데 까먹었나 보다"라며 "오빠는 먼저 자기 몸에 (타투를) 새겨보고 괜찮은 것 같으면 저에게도 새겨준다"여 결혼반지 대신 새긴 타투 반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함께 이루고 싶은 소원, 함께 도전하고 싶은 일을 묻는 말에 "행복한 가정 꾸리기"라고 나란히 답하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교환했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 3월 SNS를 통해 서희원과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20년 전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각자의 사정으로 결별한 후, 긴 세월을 지나 다시 맺어져 화제를 모았다. 현재 두 사람은 대만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