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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 김치찌개 전말 공개 "화장실 7번 가느라 막판에 시간 부족" (나는솔로 10기)
'나는 SOLO' 10기 출연자 영수가 논란이 됐던 김치찌개 전말을 공개했다. 정숙과 데이트를 앞두고 영수는 김치찌개를 해놨다고 했지만, 출연자들은 김치찌개에 국물만 있다고 정숙에게 이야기했다. 이에 정숙은 영수에게 김치찌개 이야기를 꺼내 두 사람은 언성을 높이게 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방송 후, '나는 SOLO'의 공식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는 라이브 방송으로 10기 출연진이 대중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광수, 영호, 영식외에 전 출연진이 모여 방송 이후 근황 토크를 전했다.
영수는 김치찌개의 전말을 전했다. 그는 "전날 너무 곱창찌개를 맛있게 먹었다. 그래서 화장실에 많이 가는 바람에 찌개 끓일 시간이 없었다. 한 7번 갔다"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정숙과의 데이트를 앞두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음을 전했다. 영수는 "첫 데이트면서 마지막 데이트가 4일차였다. 저는 나와서 선택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저만 0표였다. 데이트도 선택을 못받았으니, 제가 선택해서 데이트를 나갔다. 되게 기대도 했다. 정숙님과만 데이트를 했다. 기대가 많았다. 그런데 김치찌개로 싸워버렸다. 울컥했다. 나는 이런 마음으로 나갔고, 이건 사소한거라 생각했는데, 싸울 일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조개구이집도 그렇고, 김치찌개도 그렇고, 랜덤데이트때 딴 슈퍼데이트권은 잘 갔다왔다고 생각한다. 장트러블 이야기가 나오긴 했지만. 그런데 저 정말 쾌변이다. 그런데 다들 의심을 한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정숙은 "손님들이 오시면 묻는 말이 '영수님, 정숙님 차에서 방구뀌었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러지 않았다"라며 웃음 지었다. 영수는 정숙과 데이트를 가던 중, 차에서 '장'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꺼낸 바 있다.
영수는 김치찌개 사건의 전말에 대해 이야기를 덧붙였다. 그는 "김치찌개에 김치 들어가는 거 보셨을거다. 3시간마다 한번씩 일어나서 그걸 끓여놨다. 정말 맛있게 해주고 싶어서 정성을 쏟았다고 생각한다. 마무리 못지은게 한이 됐다. 그 이후에 3일 정도 요리를 다 했다"라고 했고, 출연자들 역시 "많이 하셨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마지막까지 역대급이었던 돌싱 10기의 최종 선택이 그려졌다. 현숙, 영철이 이변 없이 서로를 선택했고, 반전 매력쟁이 광수의 직진에 영자는 결국 마음의 문을 열었다. 반면 옥순은 영식의 대시에도 눈물을 쏟으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정숙 역시 마지막까지 자신에게 직진한 영수에게 미안해하면서도 끝내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