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제공

박수홍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를 향한 찐사랑과 진심 어린 고마움이 담긴 러브스토리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 모았다. 빨간 맛 토크 전문가 꽈추형, 진짜 히어로가 된 바디 조물주 양치승, MZ세대 대통령 김용명의 입담과 예능감이 더해진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가구,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박수홍, 꽈추형(본명 홍성우), 양치승, 김용명이 출연하는 ‘뿜뿜! 활력 오락실’ 특집으로 꾸며졌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4.8%(이하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가구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1.9%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꽈추형이 ‘라스’ MC들과 게스트들에게 활력을 위해 먹어야 할 음식을 추천하는 장면으로, 가구 시청률 5.8%를 기록했다.

‘라스’ MC들은 재방문한 박수홍을 향해 뜨겁게 반겼다. 박수홍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아시잖아요”라고 솔직하게 답해 MC들을 당황케 했다. 이어 그는 MC 김국진을 포함해 유재석, 박경림 등 주변 동료들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다고 밝히며 “위기를 겪고 나니까 내 편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과 내 편을 깨닫게 됐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박수홍은 지난해 7월 부부의 연을 맺은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들려줬다. 그는 “극단적인 생각을 할 때, 아내가 못 따라갈 것 같냐고 하더라. 말이라도 고마웠다”라며 결혼할 결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와의 결혼식 준비 소식을 최초 공개해 MC들과 게스트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생각해 놓은 결혼식이 있다. 주례 없이 하객들이 축사를 하는 게 어떨까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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