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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혜진 "송가인·김호중·영탁, 스타 됐는데도 예의 발라"(천태만상)
가수 한혜진이 과거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후배 가수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혜진이 18일 오후 2시 20분 방송된 SBS 러브FM ‘윤수현의 천태만상’(이하 ‘천태만상’)에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한혜진은 히트곡 ‘갈색추억’에 대해 “발매 당시 반응이 바로 오진 않았다. 이 노래는 여자 분들이 굉장히 많이 좋아해주셨다”라고 전하면서 ‘갈색추억’ 라이브로 ‘천태만상’의 포문을 열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성량으로 윤수현의 환호를 이끈 한혜진은 “만약 이 노래가 없었으면 가수 못 했을 것 같다”라며 작곡가를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갈색추억’을 약 5년간 밀었다. 당시 방송 PD님들이 지겨우니까 빨리 노래 바꾸라고 했다”라며 웃었다.
이어 최근 발매한 ‘종로3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한혜진이 “젊은 작곡가가 ‘종로3가’ 노래를 들어보라고 했다. 멜로디가 독특하고 너무 좋아서 발매하게 됐다”라며 ‘종로3가’ 라이브 무대를 꾸몄고, 넘치는 흥과 시원한 고음으로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윤수현이 “후배 가수들과도 교류가 있냐”고 묻자 한혜진은 “김호중, 송가인, 영탁, 안성훈 등과 친하다. 후배들이 스타가 됐는데도 너무 예의가 있다. 가끔 통화도 하면서 아주 잘 지내고 있다”라며 후배 가수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한혜진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방송을 통한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