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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까지…'전원일기' 식구들 모이자, 김수미 "나랑 같이 자고 가" (회장님네 사람들)
최불암이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한다.
17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2화에서는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의 초대에 응답한 회장님 최불암과 '전원일기 식구들'이 다 함께 모여 20년 전처럼, 함께 식사를 하고 추억 소환 토크를 즐기는 모습이 방영된다.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레전드 드라마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22년 지기들의 거침없는 입담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선사할 예정인 것.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1세대 국민 배우인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의 맛깔나는 전원 라이프를 펼치는 예능으로, 지난 10일(월) 방영된 1화는 지난 2021년 5월 tvN STORY 채널 론칭 이후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회장님 최불암, 첫째 며느리 김혜정, 둘째 며느리 박순천, 쌍봉댁 이숙, 일용이 박은수가 모여 왁자지껄 식사 준비를 하면서 오래간만에 만난 소감을 전한다. 20년 만에 만난 소회를 나누며, 또 다른 20년 후에 만나게 된다면,이라는 얘기가 나오자 김수미가 '아임 다이'라고 말하고, 이에 '가는 데는 순서 없다'라는 리액션이 나와 현장 분위기를 초토화시킨다. 장꾸 김용건은 시종일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데 김수미가 직접 차린 요리를 최불암이 잘 먹지 못하는 것을 보고 '반찬이 맛없어'라고 농담을 해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최불암이 집에 돌아가려 하자 김수미가 “나랑 같이 자고 가”라며 1박을 권유하자 이때에도 김용건이 “왜 그래 무서워”라고 대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22년 지기만 가능한 아찔한 찐 농담과 함께 그때 그 시절 숨겨졌던 비하인드 토크도 대방출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최불암의 시그니처인 '파~' 웃음이 탄생하게 된 계기, 김수미가 당시 촬영 현장에서 곶감 때문에 서운했던 이야기 등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공개되어 기대를 고조시킨다.
'전원일기 식구들'이 모여서 20년 만에 식사를 함께하며 거침없는 입담과 추억 소환 토크를 펼치는 '회장님네 사람들' 2화는 바로 오늘(17일) 저녁 8시 20분에 tvN STORY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