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 악뮤 이찬혁이 인테리어부터 패션 센스, 아지트 그리고 결혼까지 좋아하는 것에 진심인 취향 확고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악뮤 이찬혁의 24시간이 모자란 일상과 이주승의 가을 휴가가 그려졌다. 이날 이찬혁은 '찬혁의 아트하우스'와 24시간이 모자란 일상을 공개했다. 한강뷰, 빈티지 가구, 요즘 유행인 노출 콘크리트까지 취향이 확실한 찬혁 하우스를 보며 전현무는 "아티스틱하네"라고 감탄했고, 키는 "집에 노출 콘크리트 인테리어 하기 쉽지 않은데"라며 놀랐다.

찬혁의 집은 그가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채워졌지만, 그는 기상 15분 만에 씻고 외출해 '집 밖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 유일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찬혁이 도착한 곳은 찬혁의 집과 비슷한 분위기인 단골 북카페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였다. 이찬혁은 모닝 멍 때리기와 운동으로 하루를 개운하게 시작했다.

또 이찬혁은 "제일 친한 친구"라는 매니저와 '힙지로(힙+을지로)'로 향했다. 가장 먼저 들린 곳은 그의 "실외 옷장"인 빈티지 옷 가게. 자신의 패션 점수를 "만점"으로 매기는 남다른 패션 자신감을 가진 이찬혁은 눈에 보이는 취향 저격 옷들을 입어봤다. 이때 이찬혁은 "여성복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다음 일과는 두 번째 집이자 좋아하는 것들을 모아 놓은 아지트였다. 이찬혁은 개인 사무실에서 세상 진지하게 모기향을 쇼핑하고, 히든 공간에서 벽화를 뚝딱 그려 시선을 강탈했다. 이를 본 무스키아(전현무+바스키아)는 "컬래버도 의향이 있다. 제자도 양성이 됐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찬혁은 지하의 아지트에서 조향사와 대화를 나누며 공간에 맞는 향을 찾으려 했다.

이후 약 14시간 만에 집에 돌아간 이찬혁은 "집에 혼자 있는 게 힘들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혼자 살 수 없다"며 "상대만 있다면 내일이라도 결혼을 하고 싶다. 결혼이 내 유일한 꿈"이라고 말해 기안84를 폭풍 공감하게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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