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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세계 다크투어' 출격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다크 투어리스트들의 호기심을 해결하러 등장한다.
오늘(12일) 방송되는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스가모 아동 방임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아무도 모른다’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다크 투어리스트들의 뜻깊은 여행을 위해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다크가이드로서 다크투어 버스를 첫 방문한 범죄심리학 교수 박지선은 부모의 방치 속에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유령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출생신고도 되지 않아 이웃들조차 존재를 몰랐던 유령 아이들은 쓰레기장 같은 집에서 굶주림에 시달리다가 겨우 구조됐다고.
유령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모티브로 한 영화도 존재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가슴이 찢어질 것 같더라”는 봉태규의 감상대로 아동 방임의 실상을 담아낸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후문이다.
그렇다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을지 궁금해지는 터. 이에 영화를 제작한 주인공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다크투어 버스에 등장, 사건을 접하게 된 계기부터 영화를 통해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까지 공개한다고 해 그와의 대화가 기대를 모은다.
가슴 아픈 아동 학대 문제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어른들의 더 큰 관심이 필요한 상황. 1988년 스가모 아동 방임 사건을 시작으로 2020년 인천 형제 화재 사건까지 다수의 아동 방임 사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다수의 국민들이 모르고 있을 2020년 인천 형제 화재 사건의 전말까지 모조리 밝혀진다. 사건의 과정을 들은 박나래가 “이게 왜 이렇게 된 거지?”라며 의아해해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아동 방임의 현주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아동 방임을 끝내기 위해서는 주변 어른들의 도움이 절실하기에 박지선 다크가이드는 주변 아이들을 구할 수 있는 결정적 시그널까지 설명한다. 우리 주변에 있는 학대 아동을 돕기 위한 시그널의 정체가 공개될 JTBC ‘세계 다크투어’는 오늘(1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