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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오마이걸 숙소 직접 발품 팔아 구해…개인수첩 장착" (홈즈)
미미가 '구해줘! 홈즈'에 출격한다.
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그룹 ‘오마이걸’의 미미가 지하철 7호선으로 출·퇴근하는 부부의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하철 7호선으로 출·퇴근하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이들은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경기도 부천시 소속 공무원인 아내는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아내는 왕복 4시간이 걸리는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이들은 서울시 광진구 군자동에 위치한 남편의 직장과 아내의 직장이 지하철 7호선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밝히며, 희망 지역으로 서로의 직장을 잇는 7호선 라인 중 서울시와 광명시를 꼽았다. 또, 도보 15분 이내 지하철역이 있는 아파트를 선호했으며, 인근에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있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8~9억 원대로 집이 좋다면, 최대 10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오마이걸의 미미가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미미는 직접 발품을 팔아 집을 구했다고 말한다. 그는 또 독립 전, 멤버들과 함께 살던 집 역시 자신이 직접 발품을 팔아 구한 거라 밝혀 오늘 대결에 기대를 모은다.
또, 과거 ‘홈즈’에 출연해 발품실력을 선보인 ‘오마이걸’ 멤버와 ‘지구오락실’ 멤버들의 방송을 봤다고 말하며 ‘오마이걸’ 멤버들 보다는 자신의 발품실력이 더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미미는 상대팀 장동민의 오프닝 공격에 “데뷔 8년 만에 처음 왔는데, 왜 싹을 죽입니까!”라고 말한 뒤, “장동민 코디의 공격이 독사라면, 저는 피라냐 스타일이다. 목표는 오직 장동민 선배님뿐이다.”라고 말해 장동민을 당황케 한다. 이에 장동민은 ‘오마이걸’의 춤으로 미미에게 사과했다는 후문이다.
붐과 함께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미미는 ‘홈즈’ 공식 수첩이 아닌 개인 수첩을 들고 등장한다. 수첩 안을 확인한 붐은 “의뢰인에 관한 정보와 명언이 가득하다.”며 미미의 성실함을 칭찬한다.
흥케미를 장착한 두 사람은 시작부터 남다른 하이텐션을 선보인다. 미미는 “에너지가 무엇인지 한 수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흥을 북돋아 줄 비밀의 아이템을 꺼내든다. 비밀의 아이템을 장착한 두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신나게 ‘던던댄스’를 추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7호선으로 출·퇴근하는 3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2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