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는솔로' 10기 출연자 영숙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영숙이 영호를 감싸고 나섰다.

28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랜덤 데이트 후 ‘산산조각’ 난 ‘솔로나라 10번지’의 러브라인이 그려져 안방을 초토화시켰다. 앞서 영숙은 영호와 데이트를 했다. 하지만 이후 영호는 '나는 솔로'에 올 때 조건을 하나 둔 것이 35세 이하 여성이라고 밝히며 영숙과 이뤄지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후 술자리에서 영호는 영숙에게 '1대1 대화'를 신청했다. 영호는 “저는 오늘까지였다고 말씀을 드려야겠다. 저를 만약에 (슈퍼데이트권 상대로) 선택해주신다면 가서 재밌게는 놀겠지만, 저한테는 의미가 없다”고 거절 의사를 에둘러 표했다. 긴 대화 끝에 영호의 속내를 알게 된 영숙은 숙소로 돌아가, 다른 솔로녀들에게 “나도 여잔데 내가 왜 거절당하고 있지? 자존심이 상했다”라고 토로했다. 이후 영식을 찾아가 슈퍼데이트권을 쓰겠다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이후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는 솔로 최초 0고백 1차임. 재밌는 추억이었다. 엉뚱하지만 순수한 영호 욕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지었다. 이어 '이승기가 웁니다, 누난 내여자 아니라니까'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웃음짓게 했다.

한편, ‘나는 SOLO’ 10기의 대혼돈 로맨스는 10월 5일(수) 밤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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