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수민 인스타그램

SBS 아나운서 출신 김수민이 과호흡 증상을 호소했다.

지난 25일 김수민이 자신의 SNS에 "과호흡이라는 걸 처음 경험한 날. 응급실 가는 길에 괜찮아져서 민망했지만, 동맥혈로 수치 보니 과호흡이 맞았던 것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응급실에서 처치를 받은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수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글에서 김수민은 "간이 산소 마스크 처방 받아서 왔어요. 자기 숨을 다시 쉬면서 이산화탄소를 늘려주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여하튼 숨 안 쉬어지는 기분은 꽤나 무서워서 가지고 다니려고요. 저는 괜찮습니다"라고 덧붙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김수민은 지난 2018년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시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은 그는 지난해 SBS를 퇴사했다. 이후 올 9월 3일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큰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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