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수진 인스타그램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시가 밀라노 패션쇼에 섰다.

26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자신의 SNS에 "드디어 재시가 2번째 패션위크 무대를 밀라노에서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재시는 동화 속 공주를 연상케 하는 드레스를 입고 당당한 애티튜드로 런웨이에 서고 있는 모습이다. 짙은 핑크에 화이트가 가미된 드레스를 입은 이재시는 귀족적인 분위기를 풍겨 보는 이를 매료했다.

브랜드 블루템버린의 뮤즈인 딸의 무대를 본 이수진은 "블루템버린의 무대는 이번에도 역시나 최고였다. 가슴 뭉클함과 머리끝까지 오르는 짜릿함 마치 귀족들의 파티와도 같은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으로 밀라노 무대를 장악했다"고 자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 축구선수 이동국은 지난 2005년 이수진 씨와 결혼, 슬하에 4녀 1남을 키우고 있다. 이재시는 최근 파리 패션위크 '제1회 패션 뮤즈 선발대회' 런웨이에 오른 데 이어 밀라노에서도 런웨이에 오르며 모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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