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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이어 소이현도?…'물건너온아빠들' 인교진 위한 특급 내조
소이현이 '물 건너온 아빠들'에 깜짝 등장해 남편 인교진을 내조한다. 그는 인교진과 8살 하은, 6살 소은 자매를 키우면서 터득한 육아팁과 현실 부부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25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 5회에서는 MC 인교진의 아내 소이현이 스페셜 MC로 육아 반상회에 참석해 특급 내조를 펼친다. 앞서 도경완이 장윤정을 위해 스페셜 MC로 나서며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전한 바, 이번 소이현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리는 상황.
소이현을 대신 소개해달라는 MC 김나영의 요청에 인교진은 급 공손한 자세를 취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인교진은 "녹화장에 같이 있으니까 위축된다"라고 어색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한다. 소이현은 두 딸을 육아하면서 얻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며 인사한다.
소이현과 함께 외국인 최초 100승을 달성한 KBO 레전드 투수 니퍼트가 '물 건너온 아빠들' 육아 반상회를 방문한다. 니퍼트는 한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해 통산 102승을 기록한 데 이어 KBO 레전드 40인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니퍼트가 등장하자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팬으로 알려진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크게 반긴다. 특히 소이현은 "니퍼트가 나오면 든든했다. 직접 보니 더 멋있다"라고 팬심을 폭발시킨다.
니퍼트는 '물 건너온 아빠들'을 통해 6살 라온, 5살 라찬 형제와 하루를 보내는 다정한 미국 아빠 일상을 공개한다. 라온, 라찬 형제는 장난기 가득한 얼굴을 띠며 아침 일찍부터 칼싸움하고 2미터 장신 아빠에게 매달려 노는 등 에너자이저 면모를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두 형제는 야구선수 출신 아빠를 닮아 아침 일상부터 게임, 밥 먹는 것까지 승부욕을 활활 불태웠다는 전언이다.
니퍼트는 전력을 다해 아이들과 놀아주면서도 훈육할 때는 엄격한 모습을 보여 아빠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날 니퍼트는 다른 육아 동지들처럼 라온, 라찬 형제와 아침밥 전쟁을 벌인다. 아이들이 먹으려고 하지 않자, 니퍼트는 단호하게 아이들을 훈육한다. 이어 자신만의 육아 '밀당 고수' 스킬을 발휘하자, 이를 지켜본 소이현이 크게 감탄한다. 니퍼트의 '니느님'식 훈육법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아빠들이 '정답'이 없는 육아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육아 반상회 '물 건너온 아빠들'은 오늘(25일) 밤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