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카카오TV 제공

<체인지 데이즈2> 최종 선택이 베일을 벗는다.

15일(오늘) 오후 7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2 최종회에서는 2주간의 여행 동안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던 위기의 커플들이 각자의 해피엔딩을 찾아간다. 커플 새로고침 <체인지 데이즈>시즌2는 나이와 직업, 연애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커플들은 숨가빴던 여행을 정리하며 마지막 대화를 나눈 후, 현재 연인과 함께 돌아갈지, 서로를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고할지, 혹은 새로운 인연을 찾을지 다양한 기로 속에서 자신을 위한 선택에 나설 계획이다.

그간 일상에서 느낄 수 없었던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애 감정을 느끼던 커플들이 연인과의 관계를 돌아보며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이들의 여정을 지켜봐온 시청자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 네 쌍의 커플들은 각기 다른 연애 고민을 솔직히 밝히고 치열하게 고민하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던 터. 더욱이 <체인지 데이즈> 시즌2 제작진은 앞서 “시즌2의 엔딩은 시즌1과는 다를 것”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은 결과를 두고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모든 커플이 익숙함 속의 소중함을 체감했던 시즌1과 달리, 시즌2의 연인들은 ‘나를 위한 행복한 연애’로 어떤 결론을 선택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애정 표현의 온도차를 문제로 꼽았던 김태완-김혜연은 여행 중 드라마틱한 감정의 변화를 경험했다. 자신의 애정을 여자친구에게 전하고자 노력하던 김태완이 무조건적인 관계 유지보다 자기 자신의 행복에 포커스를 맞추기 시작해 감정의 무게추가 급격히 이동한 것. 김혜연 역시 그간 남자친구의 서운함을 이해하며 연애 스타일을 바꿔보고자 노력했으나, 최종 선택 직전 다시금 갈등을 겪으며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했다.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행보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 입대와 결혼 계획이라는 미래를 두고 고민하던 이정훈-최희현이 어떤 선택을 할지도 호기심을 모은다. 특히 최희현은 이별 가능성을 실감한 후, 급격한 ‘태세 전환’을 보이며 연인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던 터. 반면 이정훈은 군 복무를 기다려야 할 여자친구에 대한 미안함과 부담감으로 이별에 대해서도 깊게 고민하고 있어, 과연 이들이 두터운 현실의 벽을 무너뜨리고 서로에 대한 애정으로 다시 손을 잡고 돌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과거 겪었던 잠수이별의 트라우마 때문에 연인에게 감정을 온전히 털어놓지 못했던 김도형-김지유. 이번 여행을 계기로 서로에게 더욱 솔직해졌지만, 서로 다른 입장 차이 역시 체감하며 갈등을 겪고 괴로워했던만큼 이들의 선택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서로 다른 성격으로 여행 기간 내내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 변화를 겪었던 민효기-최윤슬의 마지막 선택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주간의 여행을 마친 8명의 출연자들이 선택한 ‘나를 위한 해피엔딩’이 담길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2 최종회는 오는 15일(목) 오후 7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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