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Joy 제공


15년 차 간호사가 자신의 강한 말투를 고치기 위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는다.

1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82회에는 15년차 간호사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자신의 말투가 고민이라고 운을 뗀다. 일할 때 말투가 센 편인데 후배 간호사의 실수를 지적할 때 말투가 거칠어진다고.

특히 자신은 신규 때부터 일을 잘 했기 때문에 후배들 입장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답답한 마음에 언성까지 커진다는 것이다. 의뢰인은 보살들에게 객관적인 평가를 듣고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조언을 듣고 싶다며 직접 자신의 모습을 재현해 보이고, 압박 수사와 같은 의뢰인의 추궁하는 말투에 이수근은 "무섭다"며 당황한다. 

다만 의뢰인은 적이 많은 편은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수근은 "그건 본인이 모른다. 사실 불편한 사람이 10명 중 13명(?)은 있을 거다"라고 팩트 폭격을 가해 의뢰인을 충격 받게 만든다. 

이에 의뢰인은 "나도 너무 답답하다. 바꾸려고 나름 노력했는데 달라진 게 없다고 하니까 나도 상처가 된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고, 서장훈은 말투뿐만 아니라 또 다른 문제점을 지적해주면서 상황극을 직접 열연해 의뢰인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는 후문이다.

자신이 센 말투를 가졌다는 것을 인지하고 보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온 간호사와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보살 서장훈‧이수근의 이야기가 함께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82회는 오늘(12일) 밤 8시 30분 KBS Joy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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