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빌런즈뮤직 제공

오늘(3일) 배우 송채윤과 부부의 연을 맺는 프로듀서 차쿤이 2세 계획을 전했다.

3일 엑스포츠뉴스 측이 결혼식에 앞서 차쿤과 함께한 전화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다.

차쿤은 해당 매체를 통해 "결혼식 준비하느라 바쁘고 정신 없는 시간을 보냈다. 이제 결혼식을 치를 생각하니까 더 떨리고 긴장이 많이 된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차쿤과 송채윤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에 소속사 수장 용감한형제의 반응이 어땠는지 묻자, "청첩장을 드리러 갔는데 다들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이셨다. 특히 용감한형제 PD님도 정말 축하한다고 인사해주셔서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차쿤은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스스럼 없이 답했다. 그는 "송채윤은 조금 천천히 계획을 가져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다. 반면 저는 하루라도 빨리 2세를 갖고 싶다. 송채윤에게 파이팅해보자고 독려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쿤은 남성 힙합그룹 일렉트로보이즈의 보컬 출신으로 스타 프로듀서들과 의기투합한 팀 '빌런즈(VILLAINX)'의 대표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역주행의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비롯해, '봄'(박봄), '심쿵해'(AOA) 등을 프로듀싱하며 떠오르는 '히트곡 제조기'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송채윤은 2006년 영화 '아랑'으로 데뷔해 ‘여고괴담5’, 드라마 ‘신들의 만찬’, ‘주군의 태양’, ‘태양의 도시'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런 그가 2020년 웹툰 스토리 작가로 데뷔, 여고생 스릴러물 선의의 경쟁으로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는 아이돌 물인 돌&아이를 연재하고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