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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은퇴 1756일 만에 타석 복귀하나…"무조건 이겨야"(최강야구)
대구 라이온즈 파크에 돌아온 ‘라이온킹’ 이승엽의 타자 복귀가 초미의 관심사다.
오는 5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4회에는 2022 황금사자기 우승팀 경남고등학교와 대결을 위해 대구 라이온즈 파크를 찾은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이번 경기는 최강 몬스터즈의 첫 원정 경기이자, 라이온즈 파크의 상징과도 같은 이승엽 감독의 타자 복귀가 거론되며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승엽 감독이 지난 2017년 10월 3일 은퇴 이후 1,756일 만에 같은 자리에 서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그뿐만 아니라, 이승엽 감독은 이번 경기에 무려 2천여 명의 지인을 초대했다는 후문이다. 경기 전부터 라이온즈 파크에 모인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승엽 감독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고.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번 우승, MVP 5번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이승엽 감독이 고향 같은 라이온즈 파크에서 모두가 바라는 그 장면을 선사할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더불어 최강 몬스터즈는 이승엽 감독의 각오대로 경남고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가져다주며 연승 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라이온킹’ 이승엽의 타자 복귀 여부는 오는 5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