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방송캡처


'나는 솔로' 10기 영철의 역대급 이혼 사유가 전해졌다.

지난 31일 방송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0번지’ 입성과 동시에 초스피드 로맨스에 돌입한 10기 솔로남녀의 ‘과속 러브라인’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8%(수도권 유료방송가구 ENA PLAY·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3%까지 치솟아 ‘10기 돌싱 특집’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진행됐다. 영철은 "먼저 제 나이는 87년생이고 36살, 토끼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충남 청양에서 왔다. 농협에서 10년차 근무 중이다. 현재 담당하는 업무는 대출이다. 생각해보면 제 성격은 사실 크게 나서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지켜보다가 나서야겠다거나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때 참여하는 스타일"이라고 자신의 직업과 성격을 전했다.

영철은 이혼 사유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전처와 헤어졌었는데, 4개월 후에 연락이 와서 '아이가 생겼다'라고 했다. 믿음과 책임감으로 결혼하게 됐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 아이가 아니라서 그렇게 됐다. 그 사실을 1년 지나서 알게 됐다. 헤어지게 됐다. 헤어질 때는 굉장히 마음이 안 좋고, 증오심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방 입장도 생각하게 됐고 응원해주며 마무리 지었다"라고 했다. 또한, "전처와 연애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라고 전해 순정남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돌싱 특집’ 10기의 거침없는 로맨스는 오는 9월 7일(수) 밤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계속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