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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비명 지르는 모습? 직접 겪은 괴담 공개(톡파원25시)
‘톡파원 25시’가 여름 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시원하고 오싹한 여름 특집으로 찾아온다.
29일(오늘)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출연자들의 나라별 공포 괴담이 펼쳐지는 납량 특집을 예고, MC 이찬원이 직접 경험한 미스터리 실화를 전한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타쿠야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빨간 마스크’ 괴담을 들려주며 일본에서 등교 거부 사태가 발생했던 사연을 전한다. 집단 하교 소동이 벌어질 만큼 유명했던 도시 괴담 이야기가 모두의 귀를 솔깃하게 할 예정이다.
이어 MC 이찬원도 초등학교 때 직접 겪은 섬뜩한 일화를 털어놓는다. 한밤중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에 소름이 돋았던 경험으로 스튜디오를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든다고. 게다가 이찬원이 녹화 도중 갑자기 비명을 지르는 돌발 상황도 발생한다고 해 출연자들을 공포에 떨게 한 그의 도시 괴담이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약 550만 구의 해골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하 묘지, 파리 카타콤을 방문한 프랑스 ‘톡(TALK)’파원의 소식도 호기심을 더한다. 무려 21m 깊이의 지하로 내려가면 곳곳에 유골 더미가 쌓여있는 곳으로, 이곳을 나가지 못하고 11년 만에 발견된 실종자의 이야기부터 귀신이 자주 목격된다는 소식 등 오싹한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이날 ‘톡파원 25시’에서는 JTBC 간판 아나운서이자, 뉴스룸의 진행을 맡고 있는 안나경 아나운서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평소 ‘톡파원 25시’의 열혈 시청자임을 고백한 안나경 아나운서는 기회가 된다면 ‘톡’파원으로 출연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낸다.
프리랜서로 전향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그녀는 “평소에는 생각이 없었지만, 최근 장성규 전 아나운서의 부동산 취득 기사를 보고 살짝 관심이 생겼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표한다. 이에 MC 전현무는 “명예를 원한다면 회사에 남고, 부를 원한다면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게 맞다”라며 현실 조언을 건넨다고 해 이들과의 유쾌한 만남 역시 기대된다.
JTBC ‘톡파원 25시’는 해외 거주 중인 교민,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톡(TALK)’파원들이 직접 찍어 보내온 영상을 화상 앱으로 함께 보며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오늘(29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