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튜디오 디 제공

손우현X송지연 주연의 웹무비 <뷰티풀 모먼트>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관객들을 만날 채비에 나선다.

손우현-송지연 주연의 숏폼 뮤직 웹무비 <뷰티풀 모먼트>는 벚꽃 필 무렵 단 7일간 허락된 두 남녀의 사랑의 순간을 그린 시공간 초월 판타지 로맨스. 영화는 제목처럼 두 남녀의 우연한 만남이 사랑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그린다. <뷰티풀 모먼트>에서 우연히 마주친 '주이'에게 운명처럼 이끌려 내일의 만남을 약속한 작곡가 지망생 ‘승준’ 역은 최근 웹드라마 [나의 별에게], [나의 별에게 시즌2]를 통해 대세남으로 등극한 이후 오는 9월 방영을 앞둔 드라마 [금수저]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승승장구 중인 배우 손우현이 맡아 열연한다. 또, 홀연히 사라진 후 1년 만에 거짓말처럼 나타난 비밀의 그녀 ‘주이’ 역은 매력적인 마스크로 눈길을 사로잡는 신예 송지연이 맡았다.

떨어지는 벚꽃잎이 흩날리던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승준’과 ‘주이’. 다음 날 만나기로 약속하지만 ‘승준’ 앞에서 홀연히 사라진 ‘주이’는 1년 후 같은 곳에 거짓말처럼 다시 나타나 ‘승준’에게 놀라운 비밀을 털어놓는다. 바로, ‘주이’의 시간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흐르고, 벚꽃이 피어있는 순간에만 이 곳에 머물 수 있다는 것. <뷰티풀 모먼트>는 다시 봄이 오기까지 ‘주이’에겐 하루, ‘승준’에겐 일년, 계절을 넘어 다시 서로를 만날 수 있는 건 지구의 시간으로 단 7일뿐이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과연 둘의 사랑이 계속될 수 있을지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따스한 감성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이’와의 운명적인 만남 이후 꼬박 1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되기 전까지 ‘승준’은 잠시뿐이었지만 그녀와의 아름다웠던 시간을 마음에 그린다. 흐드러지게 핀 벚나무 아래에서 자신의 음악을 만들며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승준’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작품 공개에 앞서 먼저 공개될 OST 또한 <뷰티풀 모먼트> 속 ‘승준’과 ‘주이’의 특별한 러브스토리와 어우러져 더욱 큰 시너지를 예감케 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아티스트는 바로 송이한.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 ‘안녕이라는 말’, ‘나의 두 눈은 그대를 바라보고’ 등의 곡들을 통해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줬던 송이한은 이번 <뷰티풀 모먼트>에서 신곡 ‘아무 일도, 아무것도’를 선보인다. ‘아무 일도, 아무것도’는 이별한 남성의 심정을 담은 노래로, 아무렇지 않은 척 노력해도 그럴 수 없는 아픈 감정을 노랫말로 담았다. 담담한 편곡에 더해진 송이한 특유의 음색과 매력적인 고음, 안타까운 마음과 대비되는 절제된 표현으로 더욱 감정에 대한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뷰티풀 모먼트>의 첫 번째 OST 스페셜 트랙, 송이한의 ‘아무 일도, 아무것도’는 28일 오후 6시에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대세배우로 우뚝 선 손우현과 신예 송지연의 특별한 로맨스를 담은 <뷰티풀 모먼트>는 올 가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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