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물 건너온 아빠들’


한국으로 건너온 외국인 아빠들이 ‘정답’이 없는 육아라는 공통 관심사와 고민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이 정규 편성 후 첫 방송을 앞두고 놓쳐선 안 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물 건너온 아빠들’(연출 임찬)은 낯선 한국 땅으로 물 건너온 외국인 아빠들이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는 예능이다. 2부작 파일럿으로 신선하고 유익한 재미를 선사한 ‘물 건너온 아빠들’은 정규 편성을 꿰차며 오늘(28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정규 첫 방송을 앞두고 ‘물 건너온 아빠들’ 제작진은 ‘육아 동지’들이 놓치지 않기 위해 오늘(28일) 오후 1시 20분부터 파일럿 1, 2회 몰아보기를 특별 편성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미리 알고 보면 더 재밌을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 ‘물 건너갔다 온 아빠’ 임찬 PD가 전하는 육아 초보 아빠들의 참고서

‘물 건너온 아빠들’은 연출을 맡은 임찬 PD의 1년간 ‘물 건너갔다 온 경험담’에서 출발한다. 임 PD는 “해외에서 맞벌이하면서 육아하는 게 매우 힘들었다. 그런데 이웃집 사람들은 아이 키우며 잘살고 있었다. 이 가족은 우리와 무엇이 다른지 궁금했다”라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이어 “아빠들은 마음가짐부터 준비가 안 돼 육아하면서 부딪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육아 초보 아빠들의 공감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중심으로 ‘물 건너온 아빠들’은 글로벌 아빠들과 이들의 육아 이야기를 가까운 거리에서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낸다. 이어 고국과 멀리 떨어진 한국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아빠들의 일상도 조명한다. 한국 아빠 대표 MC 인교진은 “다른 집 아빠들은 어떨까 늘 궁금했다. 특히 경험해 보지 못한 다른 나라 문화권 아빠들의 육아를 본다는 게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 정답 없는 ‘우리 아이 잘 키우는 법’, 글로벌 육아 반상회에서 힌트가 보인다!

글로벌 육아 반상회 ‘물 건너온 아빠들’에는 이탈리아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까지 다양한 국적의 아빠들이 다양한 육아 팁과 문화를 공유한다. 다국적 대디들이 전하는 육아법은 정답이 없는 ‘우리 아이 잘 키우는 법’에 고민하는 육아 동지들의 시야를 한 층 넓혀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세 MC와 글로벌 아빠들은 보통 많은 부모들이 고민하는 ‘영어 조기 교육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시청자들은 비슷한 육아 고민을 가진 출연진의 이야기를 들으며 육아 고민 해결 방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육아 반상회 회장 MC 장윤정은 “모든 부모들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나 매 순간 선택하고 고민한다. 글로벌 아빠들의 육아를 보면서 따라 해보고 싶은 포인트나 육아 힌트를 얻을 수 있다”라며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 ‘육아 동지’들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유쾌한 반상회, 귀여운 랜선 조카들까지!

육아하면서 고민거리가 생긴 ‘육아 동지’들을 위한 웃음 만발 유쾌한 반상회가 ‘물 건너온 아빠들’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MC 군단과 글로벌 아빠들의 육아 수다는 육아로 지친 이들의 가려웠던 부분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것이다.

귀여운 랜선 조카들도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일럿 당시 영국 BBC 방송 사고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미국 아빠 로버트 켈리 교수의 귀여운 딸 예나, 오은영 박사가 인정한 상위 0.3% 영재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 아들 레오, 학부모의 워너비 자녀로 등극한 중국 아빠 쟈오리징 딸 하늘이, 유튜브를 보며 혼자 영어를 익힌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 딸 나린이가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에는 킹스칼리지 런던 출신의 영국 아빠 피터의 두 남매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인도 아빠 투물의 3살 딸 다나의 모습이 공개돼 랜선 이모, 삼촌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물 건너온 아빠들’은 오늘(28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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