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N 제공

방송인 김병만이 빈틈없이 꽉 찬(?) 매력발산에 나선다.

9월 9일, 추석 연휴에 첫 방송되는 MBN ‘김병만의 도장깨기, 달인vs달인’(이하 ‘달인vs달인’)의 두 번째 티저가 오픈됐다.

지난 25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김병만은 화면에 빈틈없이 가득 찬 얼굴로 등장한다. 이어 “전국에 계신 달인 여러분, 저 김병만이 갑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의자에 머리를 대고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기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로 ‘김병만이 돌아왔다’라는 멘트가 공개돼 ‘연예인 김병만’이 아닌 ‘달인 김병만’이 우리 곁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한다.

이내 자격증 개수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병만은 “자격증을 일일이 세어보진 않았어요”라고 다수의 자격증 보유자로서 여유 넘치는 면모를 보인다. 뒤이어 그는 “비행기 조종면허, 보트, 굴삭기, 지게차,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 무선통신사, 피겨 초급 등이 있습니다”라고 자격증 중 극히 일부를 직접 소개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김병만은 자신에게 편하게 덤벼(?)달라는 말과 함께 “다 자신 있습니다. 제가 갑니다. 기다려주십시오”라고 전국 달인들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영상 말미에는 사냥과 축구, 요리 분야의 달인으로 분한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대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과연, ‘달인’ 김병만과 첫 대결에 나설 은둔의 달인은 누가 될지, ‘달인vs달인’은 9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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