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제공


'어쩌다벤져스'가 프로리그 팀을 상대로 첫 골을 노린다.

2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와 2023년 K2리그로 승격하는 청주FC의 초청 경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어쩌다벤져스' 선수 한 명이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는 위기에 봉착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어쩌다벤져스'는 핸디캡이 적용된 청주FC와 11명 대 8명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경기를 펼친다. 지난 주 안정환 감독과 훈련했던 카운터 어택,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 '어쩌다벤져스'는 탄탄한 조직력으로 청주FC에 맞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러나 경기 도중 '어쩌다벤져스'가 레드카드를 받는 상황이 발생한다. 갑작스러운 퇴장으로 지켜보던 모두가 어리둥절한 와중에 퇴장 사유를 들은 이동국 수석 코치는 "저게 무슨 퇴장이야"라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한다고.

심판의 판정에 따라 페널티킥이 주어지면서 '어쩌다벤져스' 골키퍼 이형택과 청주FC 얀의 1 대 1 정면 승부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골키퍼 인생 일주일 만에 첫 페널티킥을 만난 이형택이 멋진 선방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출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날 초청 경기에는 샤이니 민호가 특별 손님으로 찾아온다. 2023 시즌 청주FC 감독을 맡는 최윤겸 감독의 아들인 민호가 청주FC를 응원하러 온 것. '어쩌다벤져스' 중 자신과 이름이 같은 허민호를 눈여겨본 민호는 "원래 제가 원조 이동남이거든요"라고 이동국을 두고 허민호와 불꽃 튀는 사랑싸움(?)을 벌인다고 해 빅재미가 기대된다.

드디어 공개되는 '어쩌다벤져스'와 청주FC의 경기는 오늘(21일) 저녁 7시 40분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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