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제공

‘도포자락 휘날리며’ 멤버들이 남다른 판매 전략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14일(오늘)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 6회에서는 ‘도포파이브’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K-컬쳐숍’ 판매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도포파이브는 김종국-주우재-지현우 팀과 노상현-황대헌 팀으로 나뉘어 이전 판매에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던 물건들을 ‘주력 K-아이템’으로 정해 물 싸대기 벌칙을 내걸고, 미션을 시작하며 뜨거운 전쟁을 예고했다.

판매 시작과 동시에 갓 모양 안경 줄을 직접 착용한 채 적극적으로 판매에 나서며 큰 활약을 펼쳤던 노상현은 이번에도 허를 찌르는 판매 전략과 혀를 내두르게 하는 승부욕으로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노상현-황대헌 팀이 먼저 안경 줄 판매에 성공하자 김종국-주우재-지현우 팀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는데,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노상현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무선충전기까지 적극 홍보하며 상대 팀을 자극했다고.

이를 지켜본 주우재는 “지독하다, 노상현! 완전 덴마크 보부상이다. 이를 악물고 한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지현우는 “뱁슨대 경제학과를 그냥 나온 게 아니다”라며 감탄했다고 전해져, 과연 노상현의 판매 전략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앞서 친절한 미소와 함께 직접 만든 매듭 팔찌를 선물하며 감동을 전하는 등 따뜻한 소통으로 눈길을 끈 바 있는 지현우는 이날 덴마크어로 손님들을 맞이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는 “덴마크어로 조금이라도 소통해보려고 한다”라며 열심히 공부한 흔적이 가득한 노트를 공개한다.

현지인과 더 깊은 소통을 위해 덴마크어 공부까지 한 지현우가 이날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 6회는 14일(오늘)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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