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H 제공

배우 박진영이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로 발생한 이재민 지원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하며, 피해 주민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박진영이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천만 원을 전해왔다고 10일 밝혔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박진영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하여 긴급하게 지원의사를 밝히고,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영은 이번 수해 피해 지원 외에도 지난 2020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박진영씨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한편, 박진영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를 인기리에 마무리하고,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 촬영을 마친 뒤 개봉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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