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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증조할머니 사랑 듬뿍…얼굴만 한 접시 들고 콩물 먹방(슈돌)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우가 프로 먹방러의 콩물 먹방을 선보이며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낸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42회는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단연(단우+연우) 남매와 아빠 김동현은 충북 보은에서 소위 ‘왕할머니’로 불리는 증조할머니와의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 가운데 연우가 왕할머니가 손수 준비한 콩물과 사랑에 빠졌다고 해 깜찍한 매력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스틸에서 연우는 왕할머니표 콩물에 제대로 빠져버려 웃음을 선사한다. 연우는 이미 콩물을 한바탕 즐긴 듯 입가에 잔뜩 콩물을 묻히고 더 달라는 눈빛으로 양은 그릇을 쑥 내밀고 있어 랜선 이모들의 광대를 치솟게 한다. 또한 연우는 자신의 얼굴 크기만한 양은 그릇을 양손으로 야무지게 움켜쥐고 콩물 세수라도 하듯 얼굴을 쏙 넣은 모습. 프로먹방러의 신개념 콩물 먹방이 절로 웃음을 짓게 만들며 보는 이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연우의 콩물 앓이는 원샷 먹방에서 그치지 않았다. 바로 양은 그릇으로 콩물 건배까지 하며 짠 퍼레이드를 펼친 것. 왕할머니의 정성이 담긴 콩물을 맛있게 즐기는 연우의 모습에 왕할머니의 입가에 흐뭇함에 떠나질 않았다는 전언이다. 이어 연우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직접 맷돌로 콩을 갈아 콩물 만들기 체험까지 완벽 소화하며 깜찍한 콩물 앓이의 정점을 찍었다고.
그런가 하면 이날 왕할머니는 단연남매를 보자마자 버선발로 마중 나와 내리 사랑을 담뿍 전했다는 후문이다. 시골에서 왕할머니의 깊은 애정으로 정성껏 준비한 콩물로 느끼며 먹는 내내 천사 같은 미소를 전한 연우. 서로를 향한 가족애가 훈훈하게 안방 극장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