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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김가람·유희열, '잘못된 대처로 논란 키운 스타' 나란히 상위 랭크
네티즌들이 잘못된 대처로 논란을 더 키운 것 같은 스타로 노제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잘못된 대처로 논란을 더 키운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노제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38,388표 중 5,429(15%)표로 1위에 오른 노제는 댄스 크루 웨이비의 리더로 엠넷 '스트릿 우머 파이터'에 출연해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눈에 띄는 외모로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노제는 최근 SNS 광고 갑질 의혹이 제기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노제 소속사에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했으나 하루 만에 입장을 바꾸고 사과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2위는 4,287(12%)표로 김가람이 차지했다. 하이브 소속 걸그룹 르세라핌 데뷔 티저 공개 당시 학폭 논란으로 곤욕을 치룬 김가람은 부적절한 과거 행적과 학폭 관련 증거들이 추가적으로 제보되자 활동을 중단했다. 최초 폭로자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던 김가람 소속사는 추가적인 증언에도 피해자 측 일방주장이라며 논란을 부인했으나 최근 김가람과 계약 해지를 결정하고 팀에서 방출했다.
3위는 3,788(10%)표로 유희열이 선정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방송인으로 이름을 알린 유희열은 최근 표절 의혹이 제기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월 발표한 노래 '아주 사적인 밤'이 사카모토 류이치의 'Aqua'와 유사하다는 의혹에서 시작된 표절 논란은 최근 유희열이 작곡한 여러 노래들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유희열은 팬들에게 사과를 전하며 13년간 진행해 온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비롯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 송지아, 함소원, 옥주현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