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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조갑경→안현모♥라이머, '우리들의 차차차'서 로맨틱한 춤바람
tvN이 신규 예능 ‘우리들의 차차차’를 통해 부부 댄스 스포츠를 선보인다. 신동엽이 MC로 나서고, 홍서범-조갑경, 안현모-라이머, 배윤정-서경환, 이대은-트루디, 결혼 연차도, 개성도 각기 다른 네 쌍의 연예인 부부가 댄스스포츠 부부동호회를 결성해 로맨틱한 춤바람을 일으킨다.
tvN 새 예능 ‘우리들의 차차차’는 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네 쌍의 부부가 함께 댄스 스포츠에 도전하고, 생애 첫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각본 없는 드라마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의 취미를 같이 배우고 즐기면서 부부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려나가고,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다룬다.
또한, 연애 때는 뜨겁게 불타올랐었지만, 결혼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에게 너무 익숙해져 버린 부부의 관계가 댄스 스포츠를 함께 배우며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묘미. 이에 다양한 관찰 예능을 통해 뛰어난 통찰력과 센스 만점 입담을 선보인 MC 신동엽이 부부 맞춤형 ‘매운 맛’ 토크를 이끌 예정이다.
댄스 스포츠에 도전장을 내민 연예인 부부는 다음과 같다. 먼저 가수 홍서범과 조갑경은 어느덧 결혼 29년 차에 접어든 대한민국 대표 중년 부부. 스킨십은 사치, 손잡은 기억은 까마득하고, 서로 ‘안물안궁’에 하루 종일 서로 연락 한번 없는 사이다. 특히, 동네 ‘핵인싸’로 통하는 홍서범과 ‘나 홀로’가 익숙한 조갑경은 서로 너무 다른 성격으로 취미 생활을 함께 하는 것은 꿈꿔 본 적도 없다. 그런 그들이 댄스스포츠를 함께 배우며 다시금 연애시절처럼 서로에게 불타오를 수 있을지가 이들 부부의 관전 포인트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24시간이 모자란 워커홀릭 6년차 부부다. 국내외를 오가며 사업을 끌어가는 CEO 라이머와 통역부터 진행까지 가능한 만능 MC 안현모는 같이 하는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 이에 워커홀릭 부부가 함께 취미 생활을 즐기는 건 불가능했던 상황이다. 각자 ‘일’에서 성공한 두 사람이 댄스스포츠 도전도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결혼한지 어느 덧 4년차에 접어든 K-POP을 대표하는 안무가 배윤정과 축구 교실을 운영하는 남편 서경환도 출연을 확정했다. 출산과 육아로 삶의 밸런스가 무너졌고 춤을 안춘 지 오래됐지만 다시 한번 리즈 시절을 갱신하고 싶은 배윤정의 도전에 남편 서경환이 함께 한다. 무서운 호랑이 선생님 아내와 삐걱대는 몸치 남편의 티격태격 기막힌 호흡이 기대 포인트다.
이제 겨우 결혼 8개월 차에 접어든 새내기 부부 이대은과 트루디도 출연한다. 프로야구계의 대표 꽃미남과 대세 래퍼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사랑도 싸움도 뭐든지 뜨겁게 직진하는 MZ 세대 부부. 영원히 뜨거울 것만 같았던 결혼생활이었지만, 8개월 만에 위기가 찾아왔다. 잠도 안 자고 게임만 하는 이대은 때문에 한 지붕 아래 따로 사는 느낌이 든다는 트루디, 이들 부부에게 댄스스포츠 도전은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오늘(20일) 최초 공개된 티저 영상은 멀어지고 소원해진 부부 사이에 다시 한번 불을 지필 로맨틱한 춤바람을 예고했다. 매일매일 보고 싶을 정도로 뜨겁게 사랑했지만, 결혼 후 가장 가깝다고 믿었던 사이가 자꾸만 어긋나고 멀어졌다는 각각의 부부들. ‘우리들의 차차차’는 가까이 손을 맞잡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댄스스포츠로 다시 설렐 시간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작진은 “스킨십이 줄어든 부부, 소통이 어려운 부부, 멀어진 부부 사이에 춤바람이 분다면 그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했다”는 프로그램 기획 배경을 밝히며, “댄스스포츠는 서로의 살이 맞닿는 생활스포츠로 스킨십이 어색한 부부들을 위한 특효처방이다. 평생 ‘원팀’인 부부가 같이 배우고 호흡하는 과정을 통해 관계가 더 견고해지는 과정을 담으려 한다”고 전했다.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킬 tvN 새 예능 ‘우리들의 차차차’는 8월 15일 월요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