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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한혜숙 선배, 내가 실수하자 눈빛 바로 돌변해" (같이 삽시다)
박해미가 데뷔 시절 이야기를 전한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지난 주에 이어 옥천을 방문한 박해미와 자매들의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박해미는 "악역을 맡아보니 재미있더라"며 TV 첫 데뷔작인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생모와 계모 역할로 한혜숙 선배님과 처음 만났다. 내가 실수하자 선배님 눈빛이 바로 돌변하더라"며 한혜숙과의 긴장감 넘쳤던 첫 촬영 당시에 에피소드를 털어놨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신인 배우 박해미와 대선배 한혜숙의 촬영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 밖에도 기자 출신 방송인 유인경이 출연 "이경진 때문에 대학교 졸업하고 맞선을 70번 봤다"는 등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오늘(1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