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넷플릭스 제공


비와 노홍철의 호흡이 담긴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에 대한 내부 평가가 전해졌다.

23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넷플릭스 한국 예능 상견례’가 진행됐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범인은 바로 너!', '백스피릿', '신세계로부터', '먹보와 털보', '솔로지옥', '셀럽은 회의 중' 등 다양한 장르의 예능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날 현장에는 넷플릭스 콘텐츠팀 유기환 매니저가 참석해 넷플릭스의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밝혔다.

유기환 매니저는 "로컬 퍼스트"라는 넷플릭스 예능 기준을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방송국에서 경험했지만, 한국 시청자의 수준이 굉장하다. 굉장히 작품을 평가하는 기준도 높고, 바라는 기준도 높다. 그 수요를 맞출 수 있다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통한다는 기조를 가지고 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넷플릭스 내부적인 평가도 전했다. 유기환 매니저는 "'솔로지옥'같은 경우는 너무나도 성공했다. 한국에서도 글로벌에서도 주간 전체 4위에 오를 정도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다른 작품 중에는 '먹보와 털보'를 예를 들면, 내부에서는 성공적이라고 이야기한다. TOP10 리스트 도입 후 1위를 차지한 것이 '먹보와 털보'가 처음이었다. 한국 TOP10에 머무른 기간이 30일이다. '솔로지옥'이 41일 동안 머물렀는데, 해당 작품은 주2회씩 런칭되어있었다. 그런데 '먹보와 털보'는 전체 공개였는데, 30일 동안 TOP10에 머물러있었다. 굉장히 유의미한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예능 '테이크 원', '코리아 넘버 원', '피지컬: 100', '솔로지옥' 시즌 2의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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