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제공

‘미스트롯2’ 멤버들과 ‘미스터트롯’ 영탁-김희재가 레전드 ‘전영록 가요제’에 출격해 완벽한 화합의 시간을 선사한다.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는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 등 국민 딸들이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종합 노래 버라이어티’다. 12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화밤’ 31회에서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전영록의 명곡들로 꽉꽉 채워진 대망의 ‘전영록 가요제’가 열린다.

무엇보다 전영록은 데뷔 50주년을 맞아, 데뷔곡 ‘나그네길’을 부르며 ‘전영록 가요제’ 포문을 열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전영록은 음악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만 무려 284곡인 대한민국 대표 ‘히트곡 요리사’의 면모를 입증하며, 이번 가요제 眞에게 직접 “곡을 주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 파격적인 혜택만큼이나 역대급으로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갖춘 ‘전영록 가요제’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리고 ‘전영록 가요제’ 품격에 맞는 초호화 게스트로 소대장 영탁과 김희재가 등판해 환호를 터지게 했다. 두 사람은 오랜만의 재회에 반가움도 잠시,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시작부터 치열한 전략 싸움을 내놓더니 급기야 전영록 마스터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격렬한 포옹까지 서슴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유진은 전영록 마스터를 향해 “설레서 잠 못 잤다”며 수줍은 팬심을 고백하더니, 깊이 있는 감정과 노래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저녁놀’을 열창, 전영록으로부터 “37살인 줄 알았다”는 극찬을 얻었다. 김다현은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로 현장을 발칵 뒤집는 ‘비행 퍼포먼스’를 펼치며 반격에 나섰던 터. 홍지윤 또한 ‘제2의 민해경’으로 변신해 싱크로율 100%에 빛나는 ‘약속은 바람처럼’을 부르며 전영록의 엄지 척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전영록 가요제’ 최대 관전 포인트인 ‘미스트롯2’와 ‘미스터트롯’의 자존심을 건 빅매치가 열려 현장을 들뜨게 했다. 김태연이 망설임 없이 영탁에게 정면 대결을 신청하자, 호락호락하지 않은 ‘대결 진심남’ 영탁은 “아기 호랑이를 제가 잠깐 눌러도 될까요?”라는 도발 선언을 내뱉었다. 화끈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영탁의 ‘불티’ 무대와 “11살이 아니다”라는 전영록의 극찬을 끌어낸 김태연의 ‘내 사랑 울보’ 중 어떤 무대가 전영록의 ‘픽’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양지은과 김희재 역시 희대의 빅매치를 벌였다. 양지은은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무대를 청량한 음색으로 소화하며 眞의 품격을 드러냈고, 김희재는 무려 전영록 마스터의 코러스를 곁들인 ‘종이학’ 무대로 맞불을 놓으면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전영록 가요제’의 코너 속 코너로, 전영록 히트곡들 뒤 숨겨진 사연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영록이 희대의 명곡인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가 “창피했다”라고 한 사연, ‘불티’의 킬링 포인트 ‘숨소리’ 탄생의 비화, 톱 여배우 고소영의 데뷔작을 함께한 사연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그런가하면 김다현과 김태연의 깜찍한 하모니가 돋보인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부터 전유진의 구성진 창법이 인상적인 ‘얄미운 사람’, 양지은-홍지윤-강혜연-허찬미의 칼군무로 완성한 ‘돌이키지 마’까지, 전영록이 직접 참여한 최고의 메들리 무대가 흥을 폭발시켰다. 끝으로 장민호-정동원-영탁-김희재는 ‘사랑의 콜센타’ 공식 주제가였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로 단체 안무를 선보여 추억을 소환했다. 마스터 전영록은 물론 MC 붐과 장민호, 소대장 영탁과 김희재까지 모두가 200% 즐긴 대화합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가요계 살아있는 레전드 전영록의 명곡을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때 그 시절 추억이 떠오르며 뭉클한 감회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며 “전영록이 극찬한 트롯 뮤즈인 ’미스트롯2‘ 주역들과 ’미스터트롯‘ 4인방의 반가운 재회가 담긴 ’전영록 가요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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