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엠넷 댄스 인스타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 제작진이 '비투비' 약칭 사용과 관련한 논란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9일 엠넷 댄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엠넷 제작진입니다. <스트릿맨파이터>에 참여 중인 뱅크투브라더스 크루명 관련 알려드립니다"라는 글로 공식 입장이 전해졌다. 앞서 댄스 크루 뱅크투브라더스를 약칭으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뱅크의 B와 투 그리고 브라더스의 B에서 착안해 '비투비'라고 쓴 것이 지난 2012년 데뷔한 아이돌그룹 '비투비'(서은고아,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와 혼란을 준다며 논란이 있었다.

제작진은 해당 논란에 공감하며 '비투비'라는 약칭 대신 풀네임으로 표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비투비는 뱅크투브라더스 크루가 이미 쓰고 있던 약칭이지만 혼란을 드리게 된 부분을 인지해, 향후 방송상 혼란을 줄이고 변별력을 높이고자 크루명을 풀네임으로만 표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하 <스트릿 맨 파이터> 측 공식입장 전문.


엠넷 제작진입니다. <스트릿맨파이터>에 참여 중인 뱅크투브라더스 크루명 관련 알려드립니다.

비투비는 뱅크투브라더스 크루가 이미 쓰고 있던 약칭이지만 혼란을 드리게 된 부분을 인지해, 향후 방송상 혼란을 줄이고 변별력을 높이고자 크루명을 풀네임으로만 표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로고 및 시그널도 독창성을 높이기 위해 빠르게 변경 작업을 진행해, 차주부터는 변경된 버전으로 선보이겠습니다.

앞으로 8월 중 매주 화요일 방송될 <스맨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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