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FiL 제공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MC 김승현-박군이 유부계략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 촬영에서 김승현은 박군을 보양식 전문점으로 초대해 “이제 유부 월드에 가입하지 않았냐. 그간 함께 먹지 못한 서운함을 풀어줄 역대급 음식을 먹으려 한다. 우리가 몸 보신을 해야 한다”고 큰 소리를 쳤다.

두 사람은 조개찜과 소갈비찜을 합친 조개갈비찜에 랍스터를 2마리까지 포함한 랍스터 조개갈비찜을 주문했다. 보양식 끝판왕의 등장에 인증샷을 남기는 등 감탄을 금치 못하며 끊임없는 먹방을 펼쳤다.

김승현-박군은 칼국수와 볶음밥까지 섭렵한 후에 가족과 친구를 떠올렸다. 박군은 “집에 기다리고 있는 분이 있어서 음식 포장을 해도 되냐”고 물었고, 김승현도 “나도 집에 장 작가가 있다”고 거들었다.

김승현은 “우리가 이렇게 하자. 나는 집에 가서 ‘이거 박군이 형수님 챙겨드리라고 포장해줬다’고 말할 테니 박군은 집에 가서…”라고 말했다. 박군은 김승현의 말을 찰떡같이 알아듣고 “집에 가서 ‘승현이 형이 챙겨 주라고 포장해줬다’고 하겠다”라며 입을 맞췄다.

김승현-박군의 계략을 VCR로 지켜보던 정가은은 박군에게 “저런 거 배우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현과 박군이 뭉친 유부남들의 보양식 나들이는 7월 5일(화) 오전 11시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를 통해 방송된다.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는 SBS FiL과 SBS M에서 월, 화, 수요일 오전 11시와 낮 12시 30분 방송되며 SBS Biz에 토요일 오후 6시, 라이프타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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