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형택 딸 미나, 12세에 비거리 189m…골프 신동 등극('피는 못 속여')
‘엉샷’ 봉중근부터 ‘비거리 189m’ 미나까지, ‘슈퍼 DNA’ 가족들의 골프 스윙 전쟁이 펼쳐진다.
4일(오늘)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6회에서는 국내 최초 부자(父子) 골프대회 ‘젝시오 파더&선 팀 클래식 2022’에 출전해 ‘슈퍼 DNA’를 뽐낸 이동국x이형택x봉중근x사강 가족의 경기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골프 대회장에 모두가 모인 가운데, 봉부자(봉중근x재민)는 세련미 넘치는 패션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으로 깔맞춤한 골프복에, 잔망미를 더한 양말 스타일링으로 패셔니스타에 등극한 것. 이를 본 이형택은 “베스트 드레서 상을 노리고 온 거냐?”며 너스레를 떨고, 봉중근은 “맞다”며 너털웃음을 짓는다. 이에 이동국은 “저는 재시한테 맞췄다”며, 재시와 함께 오렌지빛 ‘부녀’ 라운딩 룩을 선보여 ‘비주얼 부녀’의 위엄을 발산한다.
잠시 후 ‘피는 못 속여’ 4가족은 함께 “파이팅”을 외친 뒤 골프대회에 돌입한다. 그런데 봉중근은 스윙을 할 때마다 엉덩이를 흔들며 자세를 교정하는 ‘엉샷’을 연발한다. 이동국은 “잘 쳤어도 (방송엔) 엉덩이 밖에 안 나올 거야”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낸다. 아빠에 이어 재민이도 골프채를 잡는데, 메이저리그를 타자로 진출했던 봉중근의 아들이자 ‘야구 꿈나무’인 재민의 스윙 실력이 어떠할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이형택 딸’ 미나는 1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비거리를 189m까지 때려 모두의 ‘동공대확장’을 유발한다. 이형택은 딸의 장타를 축하해주는 갤러리들을 향해 “제 딸입니다~”라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골프 대디’ 강호동은 “레슨도 안 받았는데 어떻게 저렇게 맞추지?”라며 “대박”을 외친다. 이동국 역시 “미나는 테니스랑 골프를 병행해도 될 것 같다”고 극찬한다.
제작진은 “‘피는 못 속여’ 4가족이 본격 경기에 들어가 슈퍼 DNA의 저력을 폭발시킨다. 흥미진진한 골프 대결을 통해 네 가족들의 스포츠 케미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국x이형택x봉중근x사강 가족이 출전한 골프대회 현장을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4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