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제공


‘동원아 여행 가자’ 장민호와 정동원이 신나는 물싸움부터 야무진 먹방까지, 제대로 즐기는 제주도 완전 정복에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TV CHOSUN '동원아 여행가자' 7회에서는 파트너즈 장민호-정동원의 힐링 제주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파트너즈는 제주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숙소에 도착해 감탄을 터트렸던 상태. 두 사람은 숙소에 딸린 수영장으로 가 래시가드를 입고, 커다란 패들보드를 타며 물놀이를 즐겼다. 특히 정동원은 초심자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장민호는 겁을 잔뜩 먹은 채 의외로 패들보드에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장민호는 물에 빠지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해 발버둥을 치더니, 수영장에서 때아닌 복근 운동까지 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또한 장민호의 공식 ‘힐링 방해꾼’ 정동원은 스멀스멀 올라오는 장난기를 참지 못하더니, 장민호에게 기습 물벼락을 날리며 깜짝 도발해 물싸움의 포문을 열었다. 파트너즈는 잡힐 듯 말 듯 긴장감을 폭발시킨 수중 술래잡기는 물론, 서로를 물 먹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물싸움으로 배꼽을 잡게 했다. 이 밖에도 장민호는 물에서 헤매는 정동원을 위해 전직 수영강사 실력을 발휘, 특급 수업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장민호의 녹슬지 않은 수영 실력과 수업 내내 장난기 넘치면서도 훈훈했던 두 사람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절로 짓게 할 전망이다.

그런가하면 두 사람은 물놀이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흑돼지 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노을 지는 바다 뷰를 보며 먹는 환상적인 고기 맛에 흥겨운 춤사위를 선보이며 즐거워했다. 특히 정동원은 장민호가 계속해서 ‘애기 입맛’이라고 놀리자 발끈하며 반박하더니, 자전거 라이딩으로 키워 온 근육을 깜짝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 정동원은 당당하게 옷을 걷어 올리며 팔뚝 알통 및 종아리 하트 근육으로 남성미를 어필했고, 장민호의 근육과 견주기까지 해 지켜보던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제주도 흑돼지 집에서 난데없이 벌어진 삼촌과 조카의 근육 대결 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예능, 드라마, 콘서트까지 눈코뜰새 없이 바쁜 활동 중인 파트너즈가 제주에서 즐기는 꿀맛같은 힐링타임을 보며 절로 미소 짓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그토록 원했던 제주도로 떠나 이른 여름 휴가를 즐긴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동원아 여행 가자’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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