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제공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인턴 코디로 출격한다.

19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농구에 전념할 수 있는 집을 찾는 농구선수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프로입단 2년차 의뢰인은 현재 구단에서 제공된 숙소에서 살고 있으며, 기간 만료로 새 집을 구해야 한다고 밝힌다. 지역은 홈구장이 있는 고양체육관에서 자차 30분 이내의 곳으로 방 2개와 화장실 1개를 희망했다. 역세권의 신축 또는 최근 리모델링한 집을 선호했으며, 높은 층고를 바랐다. 또, 여유가 된다면 운동 공간을 원한다고 밝혔다. 예산은 전세가 2~3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출격한다. 이날 핑크색 머리를 하고 등장한 곽윤기는 자신을 ‘핑크보이’라고 소개하며, “운동선수의 마음은 운동선수가 잘 안다. 최선을 다해 발품을 팔겠다.”고 출연소감을 밝힌다.

숙소 생활 9년차라고 밝힌 곽윤기는 숙식이 제공되는 환경에서 생활하다보니 독립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제는 내 집 마련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인턴코디가 아닌 의뢰인으로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곽윤기는 내 집 마련을 한다면, 화이트 톤의 미니멀 인테리어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또, 근사한 드레스 룸과 친구들을 위한 게스트 룸도 갖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곽윤기는 복팀장 박나래와 함께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으로 출격한다. 고양체육관까지 차량 25분 거리지만, 집 앞에 향동천 산책로와 메인 상권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곳은 올해 준공한 신축 다가구 주택으로 거실의 ‘ㄱ’자 통창으로 공원 뷰를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공원 뷰를 감상하던 곽윤기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거꾸로(?)뷰를 추천한다. 이에 박나래는 곽윤기와 함께 고개를 숙여 다리 사이로 창 밖 뷰를 감상해 웃음을 유발한다.

또 다른 매물을 찾은 두 사람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소개하며, ‘MZ세대가 인생 세 컷 사진 찍는 법’을 소개한다. 두 사람의 사진을 확인하던 스튜디오의 코디들은 일제히 “황제성이 나타났다.”라고 소리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농주근접이 필요한 농구선수의 보금자리 찾기는 19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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