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9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2에서 MC 코드쿤스트가 이등병 시절 겪었던 눈물의 이별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커플 새로고침 '체인지 데이즈'는 나이와 직업, 연애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지난주 공개된 첫 회부터 행복한 연애 결말을 찾기 위한 커플들의 진솔한 연애담에 집중했던 MC들은, 실제 자신들의 이별 경험도 공유하며 속마음을 드러내는 커플들을 향해 한층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코드 쿤스트는 제각기 다른 이별 고민을 지닌 커플들의 사연을 듣던 중, 이등병 시절 여자친구와 이별했던 가슴 아팠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휴가도 같이 못 보냈다. 휴가를 앞두고 (전화로) 이별 통보를 받았다"는 그는 결국 휴가 중 여자친구를 만나 마지막 인사를 전했고, "휴가 내내 침대에 있었다"고 밝혀 장도연, 양세찬, 허영지 등 다른 MC들의 탄식을 자아냈다고. 또한 코드 쿤스트는 일주일에 한 번 하는 전화만으로는 여자친구의 감정을 캐치하기가 어려웠다고 회상해, 군 복무를 했던 남성들과 연인을 군대에 보내 본 여성 모두 공감할 법한 이별담으로 스튜디오를 '맴찢'의 도가니에 빠트린다.

이날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코드 쿤스트의 솔직한 이별 고백 뿐 아니라, 저마다의 연애 고민으로 '체인지 데이즈' 시즌2를 찾은 커플들의 다채로운 사연들이 공개된다. 커플들은 그간 겪었던 연인 사이 갈등에 대해 조심스럽게 밝히며, 연애를 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다양한 고민들을 펼쳐놓을 전망이다.

지난 1회에서는 함께 여행지를 찾은 네 쌍의 커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름과 나이, 직업과 연애 기간을 밝히며 왜 이별까지 고민하게 됐고, 여행을 떠나게 됐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이르게 했던 터. 겉으로는 평범하고 사이 좋은 연인인 듯 보였던 이들도 속으로는 풀리지 않는 감정의 멍울과 해결이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를 안고 있음이 밝혀져 보는 이들의 연애 공감 지수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더욱이 네 쌍의 커플 가운데는 연애 중 이미 이별과 재회를 경험했던 이들도 존재해, 연애는 물론 이별 경험담까지 더욱 진솔한 현실 연애담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더할 계획. 이들이 그간 만나온 과정을 털어놓자 한 자리에 모인 커플들은 물론 이를 VCR로 지켜보던 MC들조차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양세찬은 "나중에 곪아 터져버릴수도 있다"며 탄식해, 이들의 관계에 대한 진심 어린 걱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첫 회부터 커플들의 놀랄 정도로 솔직하고 진솔한 속마음 고백과 감정 변화의 소용돌이로 시청자들을 순식간에 몰입시키고 있는 '체인지 데이즈' 시즌2. 과연 네 쌍의 커플들이 안고 있는 고민들은 무엇일지, 9일(목) 공개될 '체인지 데이즈' 시즌2 2회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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