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동상이몽2' 방송캡처


그룹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이 자신의 아내 지상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장수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자신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장훈은 "앞서 장수원의 아내가 한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라고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에 장수원은 "스타일리스트 지상은"이라고 실명을 밝혔다.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장수원은 "예전에 샵의 일을 했고, 현이와도 개인적으로 친하고, 손담비와도 알고지낸다. 예전에 가수 쪽 일을 많이했다. 양세종, 정호, 김재욱, 박희순, 이이경 등 지금은 거의 남자배우 스타일리스트로 활약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질투 안 나냐"라고 묻자, 장수원은 "질투는 전혀 안 난다. 돈만 잘 벌면 된다"라고 답했다. 김구라는 "장수원이 괜히 로봇이 아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짓게 했다.

결혼까지의 스토리도 전해졌다. 장수원은 "아내가 44살 전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다고 그 전에 빨리 좀 해달라고 이야기했다"라고 적극적인 리드가 있었음을 전했다. 또한 아내의 장점을 묻는 말에 "너무 착하고, 이해심 많고, 전화를 잘 안한다"라고 답하며 웃음지었다.

한편, 장수원은 지난해 11월 지상은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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