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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김태균 딸 하린, 투준 형제와 삼각관계 종결?…그 시절 미팅 재연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린이 투준형제와 삼각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슈돌' 공식 커플의 탄생을 알린다.
오는 3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3회는 '보고 또 보고 싶어' 편으로 꾸며진다. 쉰아빠 신현준과 민준-예준 투준형제, 김태균-하린은 아빠의 추억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그때 그 시절 패션쇼와 함께 소지품 픽으로 이루어지는 미팅 놀이를 즐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 속 민준-예준-하린은 힙한 뉴트로 패션으로 단박에 시선을 사로 잡는다. 그때 그 시절 '응답하라 1980' 패션을 완벽 재현한 것. 민준과 하린은 압도적 비주얼로 골목길을 런웨이로 만드는 것도 모자라 앙드레김 패션쇼의 시그니처 포즈를 완벽히 재현해 아빠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에 더해 예준은 청청 패션에 머리두건과 스카프까지 착장한 모습으로 마치 그 시절 터프한 청년을 연상시키듯 놀라운 착붙 스타일을 뽐내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온다.
즉석 패션쇼를 통해 아이들의 케미를 재확인한 쉰아빠 신현준과 김태균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장난기를 발동한다. 그때 그시절의 '미팅놀이'를 제안, 아빠들과 민준, 예준의 소지품이 하나씩 놓여진 탁자에서 하린이 가장 마음에 드는 사람의 소지품을 집게 했다. 쉰아빠 신현준의 진지한 자기소개에 이어진 사람은 다름아닌 민준이었다. 민준은 하린을 향해 "내가 잘하는 건 '수학'이고 취미는 근육(?)이야"라고 말한 뒤 망설임 없이 일어나 의자를 번쩍 들며 야성미를 뽐내 하린의 반응을 궁금케 했다.
이어진 예준은 형 민준과 달리 수줍게 인사를 건네며 하린과 눈을 마주쳐 거침없이 적극적인 민준과 수줍은 소년미가 매력인 예준 중에 누가 하린의 선택을 받았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아빠들의 추억 여행을 함께 하며 한층 가까워진 민준, 예준, 하린.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세 아이들의 '보고 또 보고 싶은' 깜찍한 케미가 금요일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 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