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허경환 인스타그램


허경환이 남녀고용평등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5.25.~31.)을 맞아 남녀고용평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대한 '2022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산업현장에서 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쓴 개인과 기업의 공로를 기리는 의미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기념행사는 국정과제인 양성평등한 일자리 구현의 일환으로 "차별 없는 공정한 일터, 남녀 모두 누리는 내일" 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이날 국무총리상을 받게 된 수상자 명단에 ㈜허닭 대표이사인 허경환의 이름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허경환은 경력단절여성 및 기혼자 등의 여성을 고용(경.단 1명, 기혼·출산 9명)했으며, 여성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2020년에는 36명, 2021년에는 50명에 달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작년에 여성직원 18명(78%), 여성 관리자 5명(56%)이 승진했으며, 층별 여성전용휴게실(3곳)을 설치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원격근무시스템을 도입해 재택근무제를 도입 및 운영했으며, 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8개 직급을 3개로 축소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허닭은 지난해 58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3년 동안 연평균 83%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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