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얼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

26일 스포티비뉴스 측은 "2021년 드라마 '보이스 시즌4' 종영 후 식도암으로 투병해 왔던 이얼이 세상을 떠났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얼은 병마를 이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으나 투병 끝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고.

1983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얼은 1992년 영화 '짧은 여행의 끝'에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관을 막론하고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특히 '스토브리그' 드림즈 감독,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문영(서예지)의 아빠 등의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올해 초에는 영화 '경관의 피'로 관객과 만났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의요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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