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배구선수 김연경과 10년 동안 룸메이트로 지내며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국가대표 출신 배구선수 양효진이 결혼 1년차 생활을 털어놓는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5월 24일(오늘) 방송될 38회에서는 한유미의 친정팀이자 V-리그 1위로 시즌을 종료한 H 건설의 양효진, 황연주, 김연견과 함께하는 ‘노는언니2’만의 ‘초여름의 V-리그’와 속 깊은 토크가 담긴다.

먼저 박세리는 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아쉽게 우승이 아닌 1위로 시즌을 종료해야 했던 H 건설의 양효진, 황연주, 김연견을 응원하기 위해 몸보신 요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H 건설 체육관 식당에서 후배들과 밥을 먹게 된 한유미는 자연스럽게 양효진과 황연주의 결혼 생활을 물어 흥미를 돋웠다.

결혼 1년 차 따끈따끈한 신혼인 양효진은 지금의 남편과 소개팅하기까지 1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게다가 양효진은 남편의 키가 큰 편에 속하지만, 자신의 키가 190cm라 어쩔 수 없이 꼬꼬마가 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알려 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결혼 2년 차인 황연주는 농구선수인 남편 박상경과 결혼 전 나눈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를 전해 분위기를 달궜다. 그러나 이내 결혼 후 사소한 일로 자주 싸운다며 “요즘 나한테 속아서 결혼했단 말 많이 해요”라는 말을 툭 던져 현실 부부의 면모를 오롯이 드러냈다.

이와 동시에 유부녀 운동선수들은 각기 다른 생활비 관리법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자 연봉을 관리하는 양효진과 황연주. 대기업에 근무 중인 남편에게 용돈을 주는 김은혜가 극과 극 관리 방법을 전하면서 언니들이 어떤 방법에 높은 호응을 보였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그런가 하면 한유미의 직속 후배인 양효진, 황연주, 김연견이 한유미의 미담 퍼레이드를 펼쳐 관심을 모았다. 당시 14년 차 선배였던 한유미가 그동안 후배들의 몫이었던 짐 들기를 같이했던 것. 이러한 한유미의 솔선수범이 배구계의 큰 변화를 주도했다고 고백한 후배들은 한유미를 정이 많은 선배라고 증언했고, 양효진은 “유미 언니 덕분에 젓가락질 고쳤어요”라며 ‘츤데레’이지만 속 깊은 한유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제작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조기 종료된 V-리그를 아쉬워하는 배구 팬들이 격하게 환영할 배구계 간판스타 양효진, 황연주, 김연견이 총출동한다”라며 “24일(오늘) 방송될 38회를 통해 배구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과 ‘노는언니2’표 승부욕의 화신, 한유미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며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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