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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웨이브에 김국진 "골반이 한라산까지 올라가는 줄" ('골프왕3')
‘골프왕3’에 출격한 오윤아와 윤해영이 막강한 반전 매력을 터트리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TV CHOSUN ‘골프왕3’는 ‘환상의 사령탑 콤비’ 김국진-김미현과 멤버들이 매회 초특급 게스트들과 짜릿한 골프 대결을 펼치며 신선한 재미를 안기는 신개념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21일(오늘)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골프왕3’ 7회에서는 홍은희-오윤아-양정아-윤해영 등 미모와 골프 실력을 모두 다 갖춘 ‘명품 여배우 4인방’이 출격해 ‘골프왕3’ 멤버들과 제주도 필드 위에서 골프 명승부를 벌인다.
먼저 홍은희-오윤아-양정아-윤해영은 시종일관 솔직담백한 입담과 예능감을 발휘, 현장을 웃음꽃으로 뒤덮었다. 더욱이 네 사람은 찐친답게 골프 경기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골프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승부욕까지 꼭 닮은 면모로 ‘골프왕3’ 멤버들을 바짝 긴장하게 했다.
특히 구력 25년 차인 윤해영은 ‘골프왕3’ 출연을 위해 준비한 게 많다고 밝혀 궁금증을 드높였다. 더욱이 옆에 있던 홍은희가 “언니 돈 많이 썼다”라고 말을 보태며 기대감을 높였던 것. 윤해영은 “‘골프왕3’에서 잘하려고 골프채도 바꾸고 레슨도 받으면서 매일 연습했다”며 얼마 썼냐는 질문에 “돈 천만 원은 썼다”고 고백해 현장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김국진이 “돈 쓴 보람이 있냐?”고 묻자 윤해영은 “25년 골프 인생 중 이제야 골프가 재미있어졌다”며 경기 준비를 위해 플렉스하게 만든 ‘골프왕3’에 무한 감사를 보냈다. 그러나 윤해영은 골프 대결을 벌이던 중 만족스럽지 못한 티샷을 치자 “나 돈 많이 썼는데...”라고 아쉬움을 토로해 모두를 박장대소케 했다. 과연 단 하루를 위해 천만 원을 플렉스한 윤해영의 골프 실력은 어떨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윤해영 뿐만 아니라 오윤아도 숨겨왔던 반전 매력을 분출해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이 “오윤아가 원조 댄싱 퀸 아이비와 같은 연습생 출신”이라는 특급 정보를 입수한데 이어 “오윤아가 댄스 가수로 데뷔했다면 가요계를 평정했을 것”이라는 아이비의 발언까지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오윤아는 어릴 적 가수를 준비한 것이 맞다며 부끄러워했지만 춤을 보여 달라는 요청에 능수능란한 웨이브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를 본 양세형은 “비율이나 손길이 여자 비 느낌이 난다”고 연신 감탄했는가 하면 김국진 역시 “골반이 한라산까지 올라가는 줄 알았다”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 폭소를 일으켰다.
제작진은 “홍은희-오윤아-양정아-윤해영 등 빛나는 연기력과 눈부신 미모, 골프 실력까지 완벽한 ‘명품 여배우 4인방’의 매력에 푹 빠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나날이 성장하는 실력과 단단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는 ‘골프왕3’ 멤버들과 함께 어떤 경기를 펼치게 될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골프왕3’는 매주 토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