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1박 2일’이 인정사정없는 ‘낙오’ 퍼레이드를 예고했다.

오는 22일(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어디서도 본 적 없던 ‘낙오’ 패키지여행이 시작된다. 이날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이어 선상에서 오프닝을 맞이한 멤버들은 현장에 감도는 야생의 기운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제작진은 이들에게 동해 곳곳을 관광하는 럭셔리 패키지 투어를 예고하지만, 각 여행 코스에서 낙오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하며 모두를 기겁하게 만든다.

이어 현장에서 선별된 첫 번째 주인공이 곧장 울릉도로 직행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15학년’ 김종민은 “최악이다 최악”이라면서 말을 잇지 못한다. 또한, 당첨자는 울릉도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육체노동까지 감행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폭탄 발언에 딘딘은 “오프닝 중에 역대급으로 떨려”라며 잔뜩 긴장한다.

다섯 남자는 언제 어디서 낙오될지 모르는 상황에 불안감을 토로하는 것도 잠시, 액티비티와 관광으로 구성된 럭셔리 여행에 점차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던 중 이정규 PD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고 가시죠”라고 무심하게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멤버들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제작진의 달콤한 제안에 의심을 내려놓지 못하지만, 딘딘은 정말로 약속을 지키는 이정규 PD를 보자 “저 형 멋있는데 뭐지?”라면서 그에게 반한 모습을 보인다.

멤버들은 커피 한잔의 여유를 만끽하면서 패키지여행의 매력에 푹 빠져들지만, 곧 검은 양복을 차려입은 무시무시한 경호원 군단이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출몰하며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그들은 누군가를 갑자기 연행하기 시작하고, 자신의 운명을 예상치 못한 뜻밖의 낙오자는 “얘들아 속지 마!”라면서 처절하게 절규한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지, 짜릿한 스릴이 넘치는 패키지여행이 더욱 기다려진다.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22일(내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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