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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한의사 딸' 최연제, 으리으리한 美 LA 자택 공개('프리한닥터M')
가수 최연제 근황이 전해졌다.
1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서는 가수 최연제의 럭셔리한 미국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연제는 미국 대형 은행 부사장인 남편, 그리고 6살 아들과 함께 사는 미국 집을 공개했다. 특히 최연제의 남편은 배우 리차드 기어를 빼닮은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연제는 남편과의 운명 같은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한국에서 오는 비행기에서 만났는데, 남편이 저를 공항 대기실에서부터 봤다더라. 비행기 안에서 저한테 편지를 써줬다"며 "친구는 되어줄 수 있다고 해서 만났는데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고 말했다.
우연한 만남 후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이지만 결혼이 쉽지만은 않았다. 최연제 부친의 반대에 부딪혔기 때문. 최연제는 "아버지가 (남자가) 한국 사람이 아니라고 반대를 많이 하셨다. 결혼 승낙을 못 받았다. 남편이 편지도 쓰고 전화도 자주 하니까 아버지가 '한 번은 만나보겠다' 하셨다. 만나고 나서 예의 바르고 가정교육을 잘 받았다고 하시면서 '네가 하고 싶대로 하라'고 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최연제의 미국 LA 보금자리도 공개됐다. 최연제 가족이 사는 2층 저택은 아늑함이 느껴지는 앤티크한 가구에 모던함을 가미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연제는 3인 가족의 생활에 맞춰진 공간과 다양한 소품까지 공개했고 이에 오상진은 "미국 드라마에 나오는 집 같다"며 감탄했다.
한편, 배우 선우용여의 딸인 최연제는 가수 은퇴 후 미국 LA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