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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체인지 데이즈', 6월 2일 시즌 2로 돌아온다
지난해 연애 예능의 클리셰를 뒤집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커플 새로고침 프로젝트 '체인지 데이즈'가 돌아온다.
1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별의 문턱에 선 커플들의 리얼한 연애를 담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의 시즌2를 제작, 오는 6월 2일(목) 오후 7시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커플들의 솔직한 연애 스토리와 갈등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냈던 이재석PD가 시즌2에서도 연출을 맡는다.
'체인지 데이즈'는 나이와 직업, 연애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커플 새로고침 프로젝트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1은 핑크빛 썸으로 가득했던 기존의 연애 리얼리티와는 다른 실제 커플들의 현실 연애 고민을 필터없이 담아내는 기획으로, K 연애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호평을 얻었던 작품. 카카오TV 기준 누적 조회수 4700만뷰를 기록한 것은 물론, 넷플릭스 '오늘의 한국 Top10 콘텐츠'에서도 연일 상위권에 오르며 높은 화제 속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동화가 아닌 리얼한 현실 연애의 고민을 담아내며 MZ세대들의 공감을 얻은 시즌1에 이어, 시즌2 제작 소식이 알려지자 이번엔 또 어떤 커플들의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즌2에서는 총 4쌍의 커플, 8명의 남녀가 약 2주간 함께하는 여행이 공개된다. 지난 시즌 3쌍의 커플이 일주일간 여행을 한 것보다, 참여한 출연자도, 여행 기간도 늘어난 만큼 더욱 풍성하고 깊은 이야기와 고민을 담아낼 예정. 연애 스타일부터 각자가 지닌 성격과 성향, 서로가 그리는 미래까지 다양한 차이로 갈등하는 커플들의 모습에 같은 연애 고민을 가진 시청자들은 물론 연애를 경험해본 모든 이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행지를 찾은 커플들은 서로가 겪고 있는 연애 문제에 대해 충분히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같은 고민을 지닌 다른 이들과도 시간을 보내며 ‘내가 원하는’ ‘내가 행복하기 위한’ 연애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낼 예정. 과연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 어떤 사연을 가진 남녀들이 여행을 떠나게 될지, 그리고 여행 마지막 날, 이들이 선택할 ‘나를 위한 연애의 해피엔딩’은 과연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1에서 치열한 연애 고민 속 시시각각 변화하는 커플들의 감정을 심도 있게 전달하며 공감대를 높인 4명의 MC 역시 이번 시즌2에도 함께한다. 각 커플들의 행복을 응원하고 그들의 심경을 헤아리며 공감형 진행을 선보인 장도연, 연애에 관심도 많고, 말도 많은 30대 표준 남성으로 자신의 연애 철학을 설파하며 한층 다채로운 시각과 웃음까지 전한 양세찬, 커플들이 보여주는 감정의 이면까지 짚어내 시청자들에게 전하며 '체인지 데이즈' 공식 ‘연애 도사’로 활약했던 코드 쿤스트, 누구보다 커플들의 상황에 과몰입해 보는 이들도 롤러코스터 감정을 체험하게끔 했던 허영지까지 각자의 매력과 공감대로 한층 재미를 더했던 4명의 찰떡궁합 MC들은 시즌1보다 더욱 끈끈한 케미를 발산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애에 대한 의견과 해석으로 더욱 풍성한 공감과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체인지 데이즈' 시즌2를 연출하는 이재석PD는 "커플들 간의 치열한 연애 고민은 물론 같은 상황에 놓인 남녀들과 솔직 담백한 대화가 펼쳐졌던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2에서도 연인 안에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놓인 커플들이 함께 모여 자신이 원하던 연애의 청사진을 그려가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라며 "시즌1보다 더욱 풍성한 이야기로, 다채로운 희로애락을 넘나들 시즌2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