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새봄 인스타그램

'프로듀스X101' 출신 오새봄이 혈액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9일 오새봄이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년도 1월에 혈액암의 한 종류인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종 림프종 진단을 받기까지 2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너무 많은 검사와 생각으로 당시 주변에 알리지 못했다"며 "현재 항암치료 2차를 마친 상태이며 몸 상태는 크게 나쁘지 않다. 최선을 다해 치료를 잘 받고 이겨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짜 생각보다 많이 괜찮아지고 있어서 종종 소식 전하러 오겠다. 암 따위 한 번 가볍게 이겨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새봄은 지난 2019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후 같은 해 12월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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