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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호X조준현, 자존심 건 유도 형제의 대결('호적메이트')
'호적메이트' 조준호-조준현이 역대급 유도 대결에 나선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17회에는 국가대표 출신 자존심을 걸고 역대급 유도 경기에 임하는 조둥이 조준호, 조준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두 사람은 약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유도 세미나를 시작한다. 수업 내용에 따라 학생들로부터 강의 평가를 받고, 승자를 가리게 된 조둥이는 어느 때보다 강한 승부욕을 불태운다.
각자의 특색이 담긴 유도 클래스에 이어 학생들과 조둥이의 역대급 유도 한판 대결도 펼쳐진다. 조준호와 조준현은 국가대표 출신 명예를 걸고 23명의 학생과 유도 실전 싸움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준호, 조준현이 한 팀이 돼 진행된 유도 대결은 올림픽 못지않은 치열한 양상으로 흘러간다는 후문.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출신인 조준호는 학생들의 의외의 수준에 당황하며 “이제 나는 선수가 아닌 것 같다”라고 한탄해 웃음을 안긴다.
조둥이의 유도 강의와 23:2 실전 대결 후에는 강의 평가 승자가 공개된다. 과연 한국 유도의 미래를 끌어갈 수강생들의 평가는 어땠을지, 조준호와 조준현 중 유도 스타 강사로 인정받은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조둥이의 자존심이 걸린 유도 강의는 5월 10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 17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