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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원래 듀엣으로 데뷔할 뻔"…깜짝 놀랄 상대 누구?('라스')
가수 비가 입담을 뽐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비, 리정, 라비, 정호영 셰프가 함께하는 ‘영보스 본색’ 특집으로 꾸며진다.
비는 200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뒤흔들었던 댄스킹으로, 최근에는 후배 아이돌 그룹을 직접 기획, 육성하는 열정 보스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3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한 비는 직접 소속사를 설립했을 당시 주변에서 걱정이 많았다고 회상한다. 그는 사활을 걸고 준비 중인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제가 다시 태어나는 날”이라고 고백해 어떤 내용인지 궁금케 만든다.
이어 비는 전 보스였던 박진영과 함께 일했던 시절을 떠올린다. 이와 함께 밈으로 ‘깡’이 부활한 뒤, 박진영을 만난 이야기를 전한다. 박진영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비는 자신을 알렸던 예능 ‘강호동의 천생연분’ 속 코너 추억의 댄스 신고식 에피소드를 대방출, 화제를 모았던 비의 ‘레전드 3단 꺾기’ 춤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당시 그는 압도적인 춤 실력으로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은 바 있다.
그런가 하면, 비는 듀엣으로 데뷔할 뻔했던 과거를 공개한다. 비와 듀엣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의 정체가 공개되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또한 비는 ‘라디오스타’에서 리정과 ‘열정 부자’ 듀오를 결성한다. 두 사람은 “서로 통하는 부분이 많다”라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줬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비가 들려주는 박진영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오는 11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