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튜브 호걸언니 영상 캡처

정선희가 남편 故안재환과의 짧았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_이경실'에 '경실 때문에 울었던 수정 오해 풀었다, 원인은 '지석진' / 여걸파이브 시절 수정의 향단이였다는 경실, 선희! / 선희, "경실 수정은 문란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강수정과 정선희가 출연해 이경실과 토크를 가졌다. 세 사람은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필터링 없는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결혼한 지 몇 년 됐냐는 이경실의 질문에 강수정이 "지금 (결혼) 13년 됐다"고 말했고, 이에 이경실은 "나는 첫 번째 때 11년 살았다"고 말했다. 이때 정선희가 "난 10개월"이라며 "이 정도면 미혼으로 쳐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 덧붙이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이를 들은 이경실은 "웬만한 처녀보다 네 몸이 깨끗하다"고 말했고, 정선희는 "생각만 더럽지 몸은 순결하다. 자신할 수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정선희는 지난 2007년 11월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1년이 채 되지 않아, 경제적 문제를 호소하던 안재환이 유서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며 사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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