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제공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박주현, 채종협이 첫 대회에 출전한다.

28일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g'(극본 허성혜, 연출 조웅) 측은 배드민턴 대회에 출전한 박주현과 채종협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육정환(김무준) 배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하게 된 박태양(박주현), 박태준(채종협)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군말 없이 참가를 결정한 박태양과, 오직 파트너 박태양을 위해 완도까지 따라온 박태준의 모습이 3회 엔딩을 장식해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는 진지한 표정으로 코트 위에 선 박태양, 박태준을 볼 수 있다. 아무리 가기 싫었던 대회라지만, '쌍박'으로는 처음으로 참여하는 대회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가 엿보인다.

이어 사진 속 박태양, 박태준의 포지션이 특이해 눈길을 끈다. 보통 혼합복식조는 힘이 좋은 남자 선수가 후위를 맡지만, '쌍박' 팀은 여자 선수인 박태양이 뒤에 선 것. 과연 두 사람이 이런 작전을 세운 이유는 무엇일지, 또 이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박주현, 채종협의 첫 배드민턴 대회 현장을 함께할 수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4회는 오늘(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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